곡성리뷰1 [영화리뷰] 곡성 (2016) - 나홍진 평화로운 마을에 드리운 어둠의 그림자'곡성'은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시작합니다. 전라남도의 작은 마을 곡성에서 경찰로 일하는 종구(곽도원)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갑니다. 그러나 어느 날 마을에 기이한 살인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, 원인 모를 질병이 주민들 사이에 퍼지기 시작합니다. 이 모든 일의 시작점에는 마을에 새로 이사 온 일본인 남성(쿠니무라 준)이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.종구는 처음에는 이 모든 일을 미신과 소문으로 여기지만, 사건이 점점 심각해지고 결국 자신의 딸 효진(김환희)까지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자 본격적인 조사에 나서게 됩니다. 공포와 의심이 뒤섞인 심리 게임'곡성'의 가장 큰 매력은 단순한 공포 영화를 넘어선 심리적 게임에 있습니다. 영화는 관객으로 하여금 누가 악인이고 누.. 2025. 3. 4. 이전 1 다음